■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두 달 여 만에 1,360원 대로 내려왔습니다. 그동안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온 연준이 속도 조절에 나설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의 경제 소식,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번에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화두가 경제와 인플레이션이라고는 합니다마는 중간선거와 뉴욕증시 지수, 이게 연관성이 있는 겁니까?
[박정호]
참 특이합니다. 사실 선거라는 게 그때그때 경제적인 또 시대적인 상황이 다 다른데 그런데 1950년대 이후로 여태까지의 전례를 보면 중간선거 이후에 미국의 증시는 거의 반드시 상승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게 이런 전례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그러면 이번에는 특이하게 민주당이 대통령인데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거나 아니면 하원을 장악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원활한 정책집행이 어렵기 때문에 증시 상승이 일어나지 않을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또 예전의 경우를 보면 민주당 대통령이고 양원 모두 상원이거나 아니면 양원 중에 공화당과 민주당이 섞여 있었을 때, 또는 민주당이 장악했을 때 어떤 경우든간에 중간선거 이후에는 또 증시가 상승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여러 가지 어떤 직접적인 관계가 꼭 있다고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이번에도 그런 전례 비슷하게 증시가 상승하는 흐름은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도 보면 왜 코스피가 올랐느냐. 그러면 거기에 뚜렷한 이유가 없이 종종 오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시의 특징인 것 같기도 합니다.
[박정호]
그럼요. 저희 같은 사람들도 설명을 어떻게든 하려고 하는데 잘 모를 때도 솔직히 많죠.
그런가 하면 원달러 환율은 두 달여 만에 지금 내려오고 있습니다. 1360원대로 내려왔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박정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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